2008. 7. 8. 15:48

2008년 하반기 DSLR 시장 미리보기

2008 하반기 DSLR 시장 전망은 간단하게 두 개의 단어로 정리될 수 있을 듯 하다. 바로 '엔트리급' 과 '풀프레임'.

엔트리급 시장, 어디까지 갈 것인가?

앞선 포스팅 에서 밝혔듯 2008년 상반기는 그야말로 엔트리급 모델들의 전쟁이었다. 하지만 6월말, 캐논은 하반기 시장에서는 이 엔트리급 모델 시장이 다시 한번 모멘텀을 가질 것이라는 뉴스를 만들어냈다. 바로 EOS 1000D 가 조만간 시장에 풀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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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1000D는 그동안 니콘을 비롯한 경쟁자들에게 빼앗겨온 초저가 시장을 회복하고자하는 캐논의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초저가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7개의 측거점, 통합먼지제거시스템, 라이브뷰기능, 1000만화소 등 DSLR 입문자들이 필요한 모든 성능이 다 포함되어 있다. 더구나 450g의 바디무게는 여성 구매자들에게 확실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상반기 450D를 통해서 장악한 엔트리급 시장에 또 하나의 제품을 투입하는 캐논의 전략을 보면 소니의 시장 가세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DSLR 시장도 기존의 1사 1모델 전략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라인이 선보일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아지는 것이다.


풀프레임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시대 돌입

풀프레임이란 상을 받아들이는 이미지센서(CMOS 혹은 CCD)의 크기가 예전 필름의 크기와 동일한 것을 말한다. 사실 우리가 써온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에 장착된 이미지센서는 필름크기의 80~10%에 지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서 센서가 커지면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화질이 좋아진다. 물론 생산단가가 높아지고 이미지처리 기술이 훨씬 뛰어나야 한다.

2007년 하반기까지 풀프레임은 캐논만의 독점물이었다. 그래서 디지털사진을 원하는 이들, 특히 전문가들은 캐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작년 말 니콘의 D3가 등장하면서 풀프레임 시장도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그렇지만 캐논은 이미 전문가급 뿐 아니라 중급형 시장에서도 'EOS 5D'라는 풀프레임 모델로 압도적인 우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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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니콘은 드디어 니콘의 두번째 풀프레임 모델인 700D를 발표한다. 700D는 D3와 달리 중급형 모델로 가격대 또한 D3의 60~70%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캐논 역시 이를 두고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OS 5D의 후속 모델 출시가 후반기에 거의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2005년 발표된 이후 지금까지 개발이 미뤄져 온 만큼 그 성능이 무척 기대되는 모델이다.

신흥 강자 소니 역시 이미 2008년 말, 풀프레임 모델의 공개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기존 렌즈 보유자를 고려해보았을 때, 풀프레임 시장에서 소니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힘들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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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9 16:42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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