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5. 04:40

자전거 정비, 이렇게 뿌듯할 수가..

현재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구매한지 어언 100일. 처음으로 정비란 것을 했다. 오해하지 마시라. 그동안 자전거포에 맡겨오던 것을 처음으로 해봤다는 뜻이다.

먹은 물이 먹물이라 책을 비롯한 텍스트북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돈을 들여 책을 살 수 밖에..이틀 전에 구매한 '자전거 정비법'이란 책인데 사진위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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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한 부분은 스템, 앞바퀴, 뒷바퀴, 싯포스트, 기타 부착물이었다. 이게 지금의 내 수준이다.


마른걸레로 먼지를 제거하고 윤활유까지 먹여준 기어부분, 프레임에 보이는 하얀 반점은 도색불량이다. 정비불량이 아니다..^^;;

기어는 시마노사의 알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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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도색한 김에 혹시나 싶어 차대번호를 등록한다. - DK706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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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의 카본 전립선 안장(돈좀 들었다), 도이터사의 휴대용가방(구하기 힘들었다), 자이언트사의 수통(충동구매했다), 토픽사의 휴대용 펌프(돈좀 들었다), 그리고 아파치의 후미등(얻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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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장착하는 데 꽤 시간이 걸렸다. 덜렁 아답터만 얻어와서 인터넷 검색하느라 고생 좀...문제는 휴대용 가방과 수통이 차지하는 공간이 겹쳐서 주행 중 물마시기가 좀 불편하다는 점이다. 현재 상단에 달 수 있는 수통 거치대 구매를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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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찍은 전신샷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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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정비, 재조립은 총 3시간 정도 걸렸다. 브레이크를 괜히 분리해서 1시간정도 걸렸지만 브레이크의 작동구조를 이해하게 되어서 자위하고 있다.

다음 번에는 기어분해에 한번 도전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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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람 2008.08.05 12:01 address edit & del reply

    4층까지 이고 올라가나?

    • Toru's 2008.08.05 18:32 address edit & del

      필요시에만..평소에는 1층에 거치.

  2. gnngl 2008.08.05 13:59 address edit & del reply

    앗! 물받이가 없잖아! ㅠ .ㅠ

    • Toru's 2008.08.05 18:32 address edit & del

      원래 좋은 자전거에는 물받이와 스탠드가 장착이 안되어 있는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