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3. 05:40

不俱戴天之怨讐

不俱戴天之怨讐 - 불구대천지원수

불 - 아니 불
구 - 함께 구
대 - 받들 대
천 - 하늘 천
지 - 어조사 지
원 - 원수 원
수 - 원수 수

= 함께 하늘을 받들 수 없는 원수

비슷한 말 : 불구대천지원수(不俱戴天之怨讐), 불공대천지수(不共戴天之讐)

출처 :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한 명이 죽어야 다른 한 명이 살 수 있는 깊은 원수' 란 뜻이다. 무심코 쓰던 말이 이렇게 무서운 뜻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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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G 2008.08.03 23:33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 이건 뭐 제 2의 진중권이구만...

    덕분에 올만에 물건너온 물도 마셔보고...좋았쌰!!! 담에 또 보자규~~~

  2. SG 2008.08.04 13:07 address edit & del reply

    성국~ ㅡㅡa 이니셜 보믄 딱 생각안나나.....헐헐 잘 지내삼...ㅋㅋㅋ

    이 여름이 가기 전에 한 번 다시 보자고....

    • toru 2008.08.04 20:55 address edit & del

      난 이니셜 보고 '슴가'를 떠올렸음...ㅋㅋ...아 이 자괴감...그리고 a1gptk.tistory.com 로 놀러오셔..

2008. 8. 3. 03:18

후회와 진보

Looking back and lamenting will not help you move forward.

뒤돌아보거나 후회하는 것은 앞으로 나가려는 당신에게 도움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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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3. 03:17

The best time. 적당한 때

The best time to plant a tree was twenty-five years ago. The second best time is now.

There is no time like the present to become an expert at your craft.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5년전이다. 나무를 심기에 두번째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노력하라.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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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nngl 2008.08.02 14:57 address edit & del reply

    멋진 말이다. 퍼가요~♡

    • Toru's 2008.08.02 15:21 신고 address edit & del

      한국어로 옮기면 조금 이상한 듯.

    • gnngl 2008.08.02 20:44 address edit & del

      ㅋㅋㅋ 특히 첫 번째 문장이.

2008. 8. 3. 03:17

Live the Life

Live the life you were meant to live. Results come from actions.

네가 살고자 했던 삶을 살아가라. 결과는 행동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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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3. 03:17

Best Friend

your best friend is he who brings out the best that is within you.


당신의 진정한 친구는 당신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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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 16:12

기상캐스터들만 구라쟁이 만드는 기상청.

오늘 아침 눈을 뜨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창문을 열어 날씨를 확인한 것이었다. 특별한 약속도 없는 내가 날씨를 확인한 이유는 양치기 기상청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양치기는 세번중에 한번은 진실을 이야기했다. 미안하다 양치기.)

지난주까지 5주연속 주말날씨의 정확한 예보에 실패했기에 이번에도 틀리면 어찌되나 하는 우려와 동정이 섞인 행동이었다. 더구나 지난주까지는 비가 안온다고 했으나 비가 와서 낭패였지만, 이번주는 무려 150mm의 폭우가 쏟아진다고 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기상청을 믿고 야외활동을 취소했을 터..

이번 주말은 그야말로 휴가철의 피크다. 수십만의 여름휴가를 좌지우지할 기상청의 예보였던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예보였다. 5주연속 오보의 명예도 분명히 회복한다고 했고.. 기상청장 “예산·인력타령 접고 오보행진 끝내겠습니다” MD20080801183806619

근데 척 봐도 많은 비가 올 날씨는 아니었다. 결국 6주째 빗나간 서울 날씨 예보 란 기사도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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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prediction란 것은 힘들다. 안다. 그렇지만 슈퍼컴퓨터의 도입, 기술의 발전 등을 고려해봤을 때 10년전보다 못 맞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기상청 2008년 예산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2008년도 세출 예산 규모는 총 2,000억원이다. 어이가 없다.

주요 증가내역을 보면 더 어이가 없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2008년 예산자료)

2008년 예산증가내역
슈퍼컴센터 신축(0→100억원),
기상콜센터 구축(0→5억원),
기상관측선 건조(0→8억원),
동해레이더 청사신축(6→28억원),
실용화기술개발(55→74억원),
선진기상선도기술개발(0→20억원),
기상지진기술개발(70→100억원),
아태기후네트워크 구축(10→13억원),
인건비(574→628억원)

기상기술 수준 향상 등 기상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구축
    *기반 구축 : (‘07년) 256억원(24.7%) → (’08년) 315억원(26.3%)
    ㅇ 기상관측위성 개발, 슈퍼컴 센터 신축 등

아무리 봐도 욕먹을 만 하다. 슈퍼컴퓨터 사줬더니 스타크래프트 하는게냐, 야동을 보는게냐..

일주일 후의 날씨도 아니고 하루 후, 이틀 후의 날씨도 못 맞추는 2008년 세계 경제 7위 대한민국의 기상청. 그들의 오보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기상캐스터들이 아닐까?

생글생글 웃으면서 6주 연속 구라를 치는 기상캐스터들이야말로 가장 속이 탈 터.... 그냥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방송하고 싶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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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 13:56

시마과장, 正道를 걸어서 얻은 出世

시마과장 완독!

대학교 때 시마과장을 읽은 적이 있다. 그 때는 바람둥이 시마의 여성편력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경험해보고 나서 다시 보게 된 시마과장은 가슴 아프도록 공감이 간다. 아직 과장이 되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다.

우리나라의 무대리는 참 좋아하는 만화다. 무대리는 재밌긴 하지만 지혜를 얻을 순 없다. 그렇지만 시마과장은 삶의 지혜를 선사해준다. 물론 재미를 위한 시마의 여성편력은 좀 문제가 있긴 하다만..


아래 장면은 어느 파벌에도 속하지 않는 시마과장이 자신과 비슷한 신념으로 살아가는 부장님의 이사승진 소식을 듣고서 우는 장면이다.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의 신념으로 일궈낸 결과물! 그 결과물은 얼마나 값진 것인가?

이젠 시마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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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ieo 2009.02.08 15:05 address edit & del reply

    시마 코사쿠처럼 매력없는 남자가 또 있을까...

2008. 8. 2. 03:08

북악스카이웨이, 이것으로 다섯번째

북악스카이웨이를 넘었다.

집이 종암동이라 이전 네번은 미아리고개 쪽에서 경복궁 방향으로만 갔었는데 이번엔 반대방향을 택했다.

짧았지만 더 가파른 고개길이 이어졌다. 10분쯤 업힐을 했을 때는 종아리에 쥐가 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불굴의 의지로...ㅋㅋ.. 결국 팔각정에 도착......이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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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 -> 석계역 -> 중량천 -> 옥수 -> 마포 -> 서대문 -> 효자동 -> 부암동 -> 북악스카이웨이 -> 미아리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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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 올라가기 직전 만난 바이커들...이순간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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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31. 12:24

공정택 당선의 의미

어제밤 뉴스에서 공정택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말을 봤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억지희망을 부여잡고 잠이 들었다.

결과는 공정택 첫 직선 서울교육감 당선 이었다. 정말 국개론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하나? 정말 닥치고 이민이라도 가야하나?

6.10 촛불집회 때는 무려 70만명이 나와서 한결같은 목소리로 '이명박정권'심판을 외치더니 한달 만에 다들 어디로간 것인가? 그들은 한여름이 되니 정말 좀비처럼 사라져버렸단 말인가?


1. 단순한 메시지의 승리 - "전교조에 휘둘리면 교육이 무너집니다"

승리를 거둔 공정택의 핵심 메시지는 "전교조에 휘둘리면 교육이 무너집니다"이었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이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어떤 정책도, 계획도 없이 "전교조가 싫은 사람은 저를 뽑아주세요"란 말 한마디 내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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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거에선가 퍼 온 사진입니다. 혹시 출처에 문제 있으면 연락주세요..


나이 많이 드신 분들, 즉, 투표율 높으신 분들에게는 "전교조=빨갱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다. 이런 분들에게 '기호1번'이 주는 한나라당의 이미지와 '안티전교조'라는 메시지가 제대로 먹혀 들어간 것이다.

주경복 씨는 '전교조'임을 내세우지 않고 피해갔다. 차라리 '전교조'임을 내세웠더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주경복씨에게는 한마디로 규정되는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메시지' 이것이 대중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다.


2. 똘똘뭉친 강남인들  - 계급 투표

진중권 교수님이 이번 선거를 '계급 투표'라고 규정하며 "못 가진 사람들이 못 가진 것은 무엇이 제 밥그릇인지 조차 구별 못하는 그 순진함 때문” 이라며 한마디 하셨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게 "순진함"인지 "멍청함"인지는 잘 모르겠다.

결국, 선거에서는 강남,서초,송파의 세 지역에서의 압도적 지지가 공정택을 교육감으로 만들었다. 사교육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놈이니 땅값이 흔들리는 이들 지역에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했고,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놈이 공정택인 것이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내재산을 대대로 지켜주실 분"이 바로 '공정택'이었다는 것.

최소한 강남인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후보가 누구인지는 알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구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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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퍼온 도표입니다.


3. 그래도 선전이었다?

그래도 인지도 측면에서 전혀 상대가 되지도 않았던 주경복 후보가 이만큼 박빙의 승부를 펼친 것은 촛불집회가 커다란 역할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아마도 수구세력에서는 지금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것이다. 10-0으로 이길 경기를 5-4로 마쳤으니 말이다.

다만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국개론이다 뭐다 해서 회의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선거결과를 봤을 때 흥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변화는 더디다. 하지만 그 물길의 방향이 바뀌지는 않는다.
 
어떡해..그래도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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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 :) 2008.07.31 13: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반공" 정서에 기초한 전교조 반대운동 한마디면 수많은 사람들의 표를 이탈시킬 수 있다는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직 거기에 혹하는 국민이 많다는 것도 문제고
    알면서도 투표안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정치무관심과 불투표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트랙백 걸어놓고 갈께요.. ^^

    • toru 2008.08.01 02:21 address edit & del

      네,전교조도 앞으로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2. gnngl 2008.07.31 17:02 address edit & del reply

    왜 내가 찍은 사람은 다 떨어지는 걸까? ㅡ.ㅡ;;

    • toru 2008.07.31 18:44 address edit & del

      ㅋㅋ, 나도 마찬가지다...

2008. 7. 31. 02:52

한강 자전거 도로의 저녁 풍경

저녁 7시 30분즈음, 신나게 한강자전거도로를 달리다가, 엄밀히 말하면 중량천이긴 하다만, 하늘이 너무 예뻐서 30장 정도 찍었다. 오고가는 바이커들을 피해가며 20분 정도 사진을 찍었다. 

DSLR이란 게 찍으면 찍을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노출 설정을 통해서 동일 시간대에 이렇게 느낌이 다른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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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갈대밭이 오른쪽에는 해바라기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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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좀 어둡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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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아보면 잠자리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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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멋지죠...펜탁스만의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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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람 2008.07.31 11:42 address edit & del reply

    자전거 타고 옥수역 지날때 전화해. 삼각대 빌려줄께.

  2. 가람 2008.08.01 10:19 address edit & del reply

    무거워.
    노트북에 삼각대에- 나 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