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08.08.29 구질 연구 - 백도어 슬라이더 backdoor slider
  2. 2008.08.28 공영방송 장악 - 시즌 1
  3. 2008.08.26 캐논 50D 출시
  4. 2008.08.26 생각하는 돼지 (2)
  5. 2008.08.26 가상현실과 현실
  6. 2008.08.25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기간, 한국에서는 무슨 일이... (1)
  7. 2008.08.22 우사인 볼트의 세러모니 "Nuh Linga (너 링가)"
  8. 2008.08.20 볼때마다 공감가는 만화 (4)
  9. 2008.08.18 시간을 초월하는 SBS의 홈페이지
  10. 2008.08.18 미국산 쇠고기 도대체 어디서 파는거냐?
2008.08.29 02:15

구질 연구 - 백도어 슬라이더 backdoor slider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구질이다. 사실 야구 선수들조차 이 공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쓴다. 운동하다 보니 영어에 투자할 시간이 모자랐음이다. 그런데 야구선수가 아니라 야구팬이라면 그것도 열성 야구팬이라면 제대로 알아야 할 용어다.

백도어 슬라이더란 말 그대로 앞문대신 뒷문을 열고 들어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뜨고 당하는 슬라이더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우선, 우투수와 좌타자가 대결하는 모습을 머리속에 그려보자.

우투수가 던진 슬라이더는 좌타자가 봤을 때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휘게 된다. 이해되지? 그런데 이 투수의 슬라이더 제구력이 절묘하다. 분명 처음 괘적으로 예상했을 때는 바깥쪽 높은쪽으로 빠지는 볼이었는데ㅡ 이 놈의 공이 안쪽으로 휘어들어오며 스트라익 존을 통과하는 거다.  빠지는 패스트볼을 예상하던 타자들이 눈뜨고 당할 수 밖에..



좌투수가 우타자에게 던질 수 있는 최고의 구질이다.

괘적상 우투수가 우타자에게, 좌투수가 좌타자에게 던질 수 없는 구질이다. 아니 던질 수 있지만 백도어 슬라이더란 말을 쓰지 않는다. 즉, 똑같은 공을 우투수가 우타자에게 던져도 백도어 슬라이더란 말을 쓰지 않는다는 말이다.

전성기 시절 데니스 애커슬리가 재미 좀 봤다. 김병현도 좌타자들 여럿 병진 만들었다. 김병현은 언더스로였기 때문에 바깥쪽 낮은 곳에서 약간 솟아오르며 스트라익 존을 통과했다. 이건 뭐 마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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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12:36

공영방송 장악 - 시즌 1



평소 자주 들어가는 시사IN의 고재열의 독설닷컴에서 퍼 온 동영상입니다.

정말 낯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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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17:43

캐논 50D 출시

캐논에서 40D의 후속기인 50D를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40D가 출시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왜 크롭바디를 이렇게 빨리 출시한 지 모르겠습니다. 니콘의 700D같은 풀프레임도 아니고..

소견으로, 전문가가 아닌 이상 12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와 초당 6.3매의 고속연사가 무슨 필요가 있을 지 의문입니다.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건 풀프레임 5D의 후속 기종이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죠. 5D 나온지 이제 4년째...ㅎㄷㄷ

참 소비자 애태우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캐논입니다..

그냥 캐논에서 신제품 DSLR 나왔다길래 당연히 5D 후속인줄 알았다가 실망한 1인의 실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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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17:07

생각하는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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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청 앞에 있다는 '생각하는 돼지'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겠다지만 '생각하는 돼지'라면 어떠한가..

근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살뺄 생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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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nngl 2008.08.26 23:50 address edit & del reply

    어떻게 하면 쥐를 잡을 수 있을까?

2008.08.26 01:52

가상현실과 현실



적어도 웹이란 공간에서 가장 현실적이라는 비디오에서조차 구분이 힘들어졌다. UCC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3차원이어서, 그리고 조작이 힘들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연구소의 수준이긴 하지만....

점점 무서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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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03:38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기간, 한국에서는 무슨 일이...

1. BBK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장영섭 검사가 민정수석실의 청와대 행정관으로 임명됐다.BBK 의혹에 대해서 아무런 것도 밝혀내지 못한 수사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던 것 같다.


2. 감사원은 KBS 특별감사를 통해 누적적자와 방만경영,인사전횡, 법인세환급소송취하에 따른 회사손실을 초래한 정연주 사장을 해임요구했고 MB는 해임시켰다. 감사원은 비슷한 나라손실을 초래한 MB도 감사해주길 바란다.

어쨌든 청와대와 방통위는 KBS사장 선임에 개입하여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뭐 비판하는 언론이 별로 없으니 이슈도 되지 못한다. 다음은 그 와중에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40억의 세금을 추징 당했다. 한달 동안의 페이지뷰 상승에 대한 댓가치고는 가혹하다.


3.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그 실적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설마 미국교육과학기술부겠지?


4. 정부는 올해를 ‘건국 60년’으로 규정하고, 8월 15일 행사를 치뤘다.
"건국"은 나라를 세웠다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한자를 잘못 알고 있으면 좋겠다.


5. 광복절 기념으로 정몽구·최태원·김승연 회장등 거의 모든 기업인들이 사면됐다.

보답으로 현대자동차는 8월 1일 현대자동차의 모든 차값을 일제히 인상했고, SK텔레콤은 휴대폰 보조금을 과감히 없애 주었다. 김승연 회장은 권투를 배워 다음번 올림픽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누누히 말하지만 한국은 세상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이다. 물론 대기업만..


6.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김병건 전 동아일보 부사장, 조희준 전 국민일보 사장,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이 역시 사면조치됐다.

모두 탈세혐의였는데, 탈세를 했던 사람들을 사면해주면 경제가 살아나는지 궁금하다.


7. 국방부 납품 청탁의혹으로 유한열 한나라 상임고문이 긴급체포 됐다. 같은 혐의로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조사중이다.

또 한 민주당 김재윤 의원도 외국 영리병원 인허가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너무 걱정마. 내년 광복절에는 모두 사면될거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의 사촌언니 김옥희씨는 2억원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혐의가 계속 추가로 드러나는데도 수사는 종결됐다. 언론도 모두 침묵하고 있다.


8. 국제중 설립이 인가절차를 받고 있다. 국제중은 서울지역 학생 160여명으로 최소수 정예로 제한된다.

서울시민들이 뽑은 공정택은 충실히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 참고로 국제중으로 변할 "영훈중"은 이건희씨의 손자가 다니고 있는 "영훈초등학교"와 같은 법인이다. 뭐 그렇다는 얘기다.


9. 오리온은 ‘허쉬 초콜릿’의 유통기한을 변조했다가 적발됐다. 그리고 ‘뼈있는 미 쇠고기’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가 시작됐다. 미국것은 좀 지나고 의심이 가도 괜찮다.

10. 경찰이 사복체포조를 투입하여 광복절 촛불집회에 참가한 157명을 연행했다.
사복체포조라면 5공때 듣던 단어인데 오랫만에 듣는 것 같다.


11. 정부가 재건축 완화와 공급확대를 골자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미분양이 넘치는데 공급확대를 꺼내든 정부의 창의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쨌든 이명박 지지율은 급상승하여 30%대를 돌파했다.


12. 환율이 한달전 수준인 1060원대로 돌아왔다. 강만수씨는 환율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한달동안 20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이제 아무도 비판조차 하지 않는다. 20조를 공중에 날려버렸는데도.


13 은평구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일어나 세 소방관이 순직 했다. 소방관이 불을 끄기 위해 출동할때 받는 수당은 3600원 정도이다.

3천 600만원이 아니다.


14. 한국기자협회가 기자 303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MB가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7% 였다. (잘못하고 있다는 74.3%)
특히 조선·중앙·동아일보 기자 23명은 단 한 명도 MB를 지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도대체 조중동의 기사는 누가 쓰는거란 말이냐?


15. 코스닥 3년만에 500 포인트가 무너지고 코스피는 1년 4개월여 만에 15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설마 아직도 주식하는 사람이 있을까?


16. 여수시장이 “엑스포는 하느님 선물”이라고 기고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괜찮아. 여수를 봉헌한 것도 아닌데 뭐.


17. 법원이 ‘광고중단운동’을 펼친 네티즌 2명에게 영장을 발부했다. 판사님께서 조중동 구독선물로 자전거라도 받으셨나보다.

한편 촛불시위대에 차량을 돌진하여 여러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뺑소니 친 음주운전자는 불구속 수사중이다. 판사님 판단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한잔 하고 촛불시위대에 돌진해도 좋다는 얘기다.


18. 조계종이 거듭된 종교차별에 대해 감사를 청구했다.

머리가 나쁘시군요. 위의 16일간의 기록을 보시면 전혀~ 효과가 없나는 게 확실히 느껴지실 텐데요.


19. 동방신기 팬들이 촛불집회를 여는 시민들에게 음식과 물등을 지급하기 위해 332만원을 모금해서 지원했다.
진정한 문화대통령으로 동방신기를 추천하고 싶다. (농담 아니다.)


20. 서울시 중구 의회에서는 9명의 의원 가운데 6명의 의원이 동료 의원의 제공에 따라 성매매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역시 성매매를 하는 업체와 연루된 것으로 수사가 진행중이다. 뭐 성매매쯤이야. 성폭행도 별일 아닌 나라인데.


21. 청와대 새 참모진 평균재산 18억3천만원. 기존 30억이 넘는 재산을 가졌던 부자내각을 의식한 결과란다.
참 가난하시네요.

[출처] 올림픽 기간 16일간의 우리나라 소식|작성자 제나두


저런 사소한 일에 분노하고 있는 내가 미쳤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지지율을 30%까지 올려주는 국민이 미쳤거나
둘 중 하나는 단단히 미친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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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asun 2008.08.25 19:17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공감합니다. 답답함에 신문보는것도 지쳐가네요,,올림픽에 그저 관심을 두고 현실을 도피?;;하려고 까지 한건 아닌가..해요^^

2008.08.22 12:43

우사인 볼트의 세러모니 "Nuh Linga (너 링가)"

자메이카의 인기 DJ Elephant Man의 Nuh Linga라는 곡. 이 곡에 나오는 동작을 볼트가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 매일 나이트클럽에 가서 이 춤을 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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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와 쿠바는 참 이국적인 곳이면서 정감이 가는 곳들이다.

레게, 밥말리, 쿠바 리브레, 시가, 카리브, 사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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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01:30

볼때마다 공감가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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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nngl 2008.08.20 09:39 address edit & del reply

    캐공감!!

    • Toru's 2008.08.20 13:00 address edit & del

      저런 놈들이 기득권이니 무슨 노블리스 오블리제 운운이냐...

  2. SG 2008.08.20 22:52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나도 이거 보고 너한테 줄까 했었는데...

    역시나네....존나구려 씨리즈는 아시남???

    • Toru's 2008.08.21 00:39 address edit & del

      그게 뭐야?

2008.08.18 17:54

시간을 초월하는 SBS의 홈페이지

현재 두 가지 버전의 웹브라우저를 이용하고 있다. 블로그를 관리하고 웹서핑을 하는 데는 파이어폭스를 이용하고 있고, 은행을 비롯해서 국내 보안프로그램이 필요한 곳에서는 Jwbroswer를 이용 중이다. 

그러다 지난 주 금요일 올림픽 중계 일정을 확인하려다 파폭을 이용해서 방송국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재밌는 것을 발견했다. 아래는 금요일(8월 15일) sbs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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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내가 홈페이지에 잘 못 접속한 줄 알았다. 떡하니 왼쪽 상단에 버티고 있는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란 새해 인사말. 몇 번이고 새로고침을 해봤지만 새해 인사 팝업창은 사라지지 않았다. 좌측 하단에 있는 신작영화 '신기전'의 광고와 '새해인사말'의 공존은 참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SBS의 홈페이지는 8개월의 시차가 공존할 수 있는 범시간적 웹페이지였다.

파폭, 사파리, 오페라 등 비MS 브라우저들이 점점 더 시장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시점에서 SBS의 홈페이지는 지나치게 시대역행적인 것은 아닌가 싶다. 그냥 화면이 깨지기만 했다면야 뭐 한두번도 아니고 이해할 수 있겠지만 8월 15일 광복절에 느닷없이 보는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는 말그대로 '대략난감'이다.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Jwbroswer로 열어본 메인화면과 비교하면 그 심각성을 잘 알 수 있을 듯 해서 캡쳐화면을 올린다. 제대로 보이는 것은 'Inside 이슈'라는 왼쪽 상단 팝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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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KBS의 홈페이지는 아래처럼 파폭과 큰 충돌을 일으키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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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12:30

미국산 쇠고기 도대체 어디서 파는거냐?

오늘자 연합뉴스에 실린 기사 (美쇠고기 봇물..벌써 뉴질랜드 제쳐 ) 를 보고 갑자기 또 열이 받았다. 연휴가 끝난, 통쾌한 배드민턴 금메달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월요일 아침부터 말이다.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통관된 미국산 냉동 쇠고기는 514t에 그쳤었다. 이는 같은 기간 호주산 냉동 쇠고기 통관물량(5만2천487t)에 비하면 1% 남짓한 수준에 불과한 것이며 그나마 5월에는 통관이 없었고 6월에도 사실상 '0'에 가까웠다.

아직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 가정용 쇠고기의 주 판매채널이나 음식점들에는 미국산 표기제품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통관이 이렇게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례적인 현상이면 추가취재를 해서 좀 밝혀다오. 도대체 어디로 흘러들어가는지 궁금하다.  이제 KBS나 YTN에서는 취재를 하지 않으려 할 것이고 이제 남은 건 경향, 한겨레,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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