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08.07.11 자랑스러운 나의 커뮤니티 - MLBPARK (1)
  2. 2008.07.03 촛불집회 새로운 구호의 등장
  3. 2008.06.19 기업(?) 블로그의 표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블로그
  4. 2008.06.17 5000원의 행복
  5. 2008.06.17 나의 실측 사이즈
  6. 2008.06.16 알러지 검사를 한 내 팔... (2)
  7. 2008.02.11 청계천 Ciaobar (2)
  8. 2008.01.23 스타벅스 1달러에 마신다? (2)
  9. 2008.01.23 에코밥상 (3)
  10. 2007.12.31 건전지 vs 배터리
2008.07.11 15:13

자랑스러운 나의 커뮤니티 - MLBPARK

MLBPARK(www.mlbpark.com) 란 커뮤니티가 있다.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아무래도 20~30대 남성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메이저리그, 한국야구 등 야구 관련 정보가 주로 교환되기도 하지만 이 곳을 8년째 드나드는 주요 이유는 '불펜'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자유게시판 때문이다.

'불펜(Bullpen)'이란 야구선수들이 경기 전후 몸을 푸는 일종의 준비 혹은 휴식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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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그야말로 20~30대 남성들의 모든 관심사가 총 망라되어 있는 곳이다.

스포츠, 술, 담배, 음식, 사진, 여자, 연애, 연예인, 자동차, 주식 그리고 정치......등등

가끔식 민감한 사안에 논쟁이 붙기도 하고 수위가 높은 사진과 이야기로 뜨거워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 곳은 자체 정화력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곳이다.ㅣ

최근엔 잘못뽑은 비상식적인 대통령 하나 때문에 관심사가 정치로 많이 기울게 되었고, 불페너(Bullpenner) 들도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기어코 사고를 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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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페너들의 입금현황으로 만들어진 1차


촛불집회에 MLBPARK의 깃발을 들고 참여하는가 싶더니 자발적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진보신문 경향과 한겨레의 전면에 광고를 실은 것이다.

각자 형편과 성의에 맞게 모인 금액은 1000만원을 훌쩍 넘었고 두 번이나 신문에 광고를 실게 된 것이다. 물론 MLBPARK 이외에도 많은 커뮤니티에서 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어떤 곳은 전면 광고를 실기도 했다.

그 어느 누군가의 하루 골프 접대 비용도 안될 이 비용을 마련한 마이너들의 힘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두 편의 광고는 너무나 감동적이고 그 수준이 높다.

하지만 오늘 아침 한겨레 전면에 실린 광고는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나에게 진한 감동을 심어준다.

그 어떤 집단도, 그 어떤 사회도 나에게 이런 감동을 전해준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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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인들의 인증샷으로 만들어진 2차 광고



희망은 꺼지지 않는다. 질긴 놈이 이긴다.


It's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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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nngl 2008.07.13 11:51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들어갔나?
    새 블로그 주소다.

2008.07.03 14:46

촛불집회 새로운 구호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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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지만 솔로부대의 눈을 확 사로잡는 저 구호,

집회중엔 염장금지....ㅋㅋ

이런 센스쟁이들...웃겨 죽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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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02:26

기업(?) 블로그의 표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블로그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블로그

2008년 1월에 개장(?)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의 블로그는 여러측면에서 모범적인 블로깅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사례다.

웹2.0의 핵심인 '공유'와 '참여'의 정신에 충실하다는 점이 가장 돋보인다. 6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250개가 넘는 성실하한 포스팅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5.18과 관련해서 올린 포스팅은 다음 블로그 뉴스의 베스트에 오르는 알찬 포스팅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리플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도서관이용자들과의 쌍방향적인 대화를 유지하면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곳이야말로 기업 블로깅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범이 될만하다.

무엇보다 '책'이라는 물질성을 벗어나서 웹이라는 공간으로 들어오고 있는 '지식의 체계'가 가장 잘 어울리는 미디어야말로 웹, 그리고 블로깅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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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9:56

5000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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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부수적으로 따라온 좋은 습관이 하나 생겼다.

바로 시장에서 '과일장을 보는 것'이다. 혼자사는 남정네들은 공감하겠지만 과일 사먹기가 영 만만치 않다.

 주로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편인데, 집으로 오는 길에 있는 경동시장에 들러 과일을 산다.

경동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매시장 중의 하나로 한약재가 가장 유명하긴 하다만 청과물 시장도 강북의 주요 도매업체로 유명하다.

두말해서 뭣하지만 신선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게 경동시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한강에서 3시간정도 페달질을 하다가 6시가 좀 넘어서 경동시장에 들렀다. 저녁이 가까워선지 아주머니들이 경쟁적으로 떨이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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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놓으니 베트남여행에서 봤던 시장의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의 구매목록.

1. 축구공만한 수박 1통 - 2000원 (ㅋㅋ 슈퍼에서 확인해보니 7000원에 팔리는 놈이더라...)

2. 정구공만한 토마토 8개 - 1000원

3. 야구공만한 오렌지 5개 - 2000원



백팩이 좀 무겁긴 했지만 스타벅스 커피 한잔 값으로 4일은 넉넉히 먹을 과일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니....

오자마자 하나씩 맛을 보니 그 역시 대만족...


운동도 하고, 알뜰한 쇼핑도 하고.....보람찬 하루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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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1:31

나의 실측 사이즈

온라인으로 의류를 구입하다보면 사이즈에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상의의 경우 회사마다 피팅 모델이 달라서인지 사이즈가 제각각이다. S,M,L로 구분되는 사이즈의 경우는 거의 참고 수준에 불과하다. A 브랜드의 경우  XL가 나에게 작은가 하면, B 브랜드의 경우는 M이 넉넉한 사이즈로 나오기도 한다.

하의의 경우는 허리 사이즈만 보고 샀다가 기장이 너무 길거나, 혹은 통이 너무 좁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러한 불편때문에 주요 온라인 판매자들은 아래와 같이 '실측 사이즈'라는 것을 공개한다. 자신의 실측 사이즈를 알게 되면 사이즈 때문에 낭패를 겪는 경우는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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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터넷 쇼핑몰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번째 일반 국내 매장에게 구하기 힘든 옷을 쉽게 살 수 있다. 두번째, 저렴하다. 

자신의 개성에 맞는 옷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이 '실측 사이즈'를 알아두는 것은 꽤 많은 도움이 된다.

나의 경우는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상의와 하의의 사이즈를 실측해보았다.



상의 
1. 길이 : 76cm
2. 어깨 : 42cm
3. 팔길이 : 67cm
4. 가슴 : 53cm


하의
1. 기장  : 110cm
2. 허리 :  40cm
3. 밑단 : 24cm
4. 허벅지 : 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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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6 04:24

알러지 검사를 한 내 팔...

15년이 넘게 알러지성 비염에 시달려왔다. 3월말 회사를 그만둘 때 즈음 상태가 너무 심각해져 이비인후과를 방문.

의사가 우선 검사부터 해보자고 한다. 어떤 것에 반응을 하는지 알아야 조심을 하던지 말던지 해야할 것 아니라며..

그래서 팔에 작은 생채기를 내서 시약의 반응을 보는 검사를 시작...그리고 20분....


일흔에 가까운 의사말로 이렇게 다양하게 그리고 심각하게 알러지 반응이 나오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한다...

사진의 오른쪽 끝에 있는 두 개의 타원이 먼지 진드기에 대한 반응이다......자나깨나 먼지조심.....


알러지를 평생의 동반자로 삼고 살아갈 결심을 하게 해주어서 감사히 생각한다.

 

흉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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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코가 2008.09.11 12:43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을일만이 아닌데.. 검색하다가 들어오게 되었네요..
    안쓰럽군요..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조금전에 검사받고 왔는데
    의사쌤이 놀라면서 알러지 엄청 심하다고 하네요.. 반응이 22개나 나왔으니..ㅜㅜ
    집먼지진드기 어째요 ㅜㅜ 아 너무 싫다

    • Toru's 2008.09.13 03:14 address edit & del

      환절기라 요즘엔 더욱 심해졌다는..

2008.02.11 18:29

청계천 Ciaobar

청계천에 새로 오픈한 Ciaobar!


오해하지 마시라...커피전문점이다....


1층은 바리스타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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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리트의 거친 질감이 부드럽게 승화되어 있는 에스프레소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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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신선하지만, 나에게 매력적인 것은 무엇보다 무선랜사용이 공짜라는 것. 저 홀랑벗은 근육질의 남자가 CI. 자세히 보면 뿔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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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전망도 좋으니 청계천에 가시는 분은 들러 보셔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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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아가씨도 매력적. (인증샷 없음)

갸갸.



사진은 http://blog.naver.com/thetormenter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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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ulwithin 2008.02.12 00:25 address edit & del reply

    주차되나요?

    • toru 2008.02.12 09:24 address edit & del

      내가 뚜벅이라 관심 밖의 사안이다.

2008.01.23 20:32

스타벅스 1달러에 마신다?

미국에서 스타벅스의 드립 커피 숏 사이즈 가격을 1달러로 내린다는 뉴스가 월스트릿 저널에서 보도되었다. 거기다 무료 리필까지...

Starbucks Corp., the company that popularized the $4 cup of coffee, is testing a $1 cup and free refills of some of its offerings.

The Seattle coffee giant is experimenting with selling the $1 "short" brew in the Seattle area, spokeswoman Valerie O'Neil confi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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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파는 라바짜 커피가 인기를 끌긴 하나 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스타벅스란 브랜드가 된장녀라는 단어와 매치되면서 안 좋은 이미지도 많이 가지고 있긴 하다만, 2500원이라는 가격에 시내에서 그 정도 수준의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은 스타벅스 밖에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일게다...

예전에 한창 커피샵이 성행할 때는 웬만하면 다 4000원이 넘었었다. 그것도 보리차인지 탄약인지 모를 이상한 커피를 내놓으면서.. 압구정이나 홍대 괜찮은 데 가면 7000원은 기본...


우리나라에서도 가격이 좀 많이 내려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1500원 정도만 받아도 출근도장을 찍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아래 표는 미국에서 실시했던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1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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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출처 : http://ghestalt.egloos.com/2989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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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ulwithin 2008.01.31 19:18 address edit & del reply

    홍대에 미즈모렌이란 카페 종종 가는데 찬물에 내린 커피가 아주 맛있다.

    • toru 2008.02.01 15:18 address edit & del

      다음에는 좀 일찍 만나서 여기 한번 가보자..

2008.01.23 18:51

에코밥상

회사 근처에 에코밥상이란 식당이 있다.

조미료를 포함한 모든 인공적인 것들을 배제한 재료만을 쓰는 곳이다.

정갈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종업원들 서비스도 마음에 드는데... 음식이 너무 싱거....ㅋㅋ

맵고 짜고 신 음식만을 좋아라 하던 경상도 촌놈으로서는 입에 좀 안 맞는다.

그래도 먹고 나면 포만감도 덜하고 기분도 좋은 그런 곳이다.

메뉴는 웬만한 식사는 죄다 8000원 이상.....(비싸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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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오늘 처음 시도해 본 생굴 떡국.....싱거운 것 빼고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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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rnik 2008.01.23 23: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D
    에코밥상 저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녀왔는데, 참 좋더군요.
    (제가 아직 학생이라, 조금 비싸긴 했지만요.)
    그 근처에 회사가 있다니 부럽네용. ^-^

    • shoh@crosspr.com 2008.01.24 00:51 address edit & del

      저도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돈으로 먹는다는....ㅎㅎ

      종종 들러주세요..

  2. soulwithin 2008.01.31 19:19 address edit & del reply

    일단 그릇이 듬직해뵈서 좋군.

2007.12.31 15:09

건전지 vs 배터리

지금까지 난 건전지와 배터리가 동일한 대상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인 줄 알았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히 보니 '전지'라는 표현도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유레카..

건전지란 'Dry Cell'의 번역어였다. 즉, 건전지는 한 번 방전한 것에 다른 전원에서 직류를 통해도 충전이 되지 않아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일이 없는 1차전지를 일컫는 말이었다고 배터리란 재충전해서 쓸 수 있는 2차 전지를 칭하는 말이었던 것이다...


참고로, Ni-MH 계열의 배터리는 완전히 전기를 소모한 다음에 완전히 충전하는 것이 수명이 오래가며,

Li-Ion 계열의 배터리는 수시로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LI-Ion 계열 배터리는 메모리 현상이란 것이 없어서 그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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